국립중앙박물관

20190330 회화실 - 꽃과 새

gotemple 2019. 3. 30. 18:00

봄을 맞이하여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구도가 대담하다.








흰색의 종이 위에 흰색의 새를 이런식으로 표현했다.






대나무와 새를 함께 그리는 것은 흔한 구도는 아니다.
































현대의 동물도감 세밀화를 보는듯하다.




















일본풍이다.























굉장히 강렬한 색의 대비를 느끼는 민화 병풍이다. 대비가 강렬해서 약간 부피감까지 느꼈다. 멀리서 봐서는 자수 병풍처럼 보였다.

붉은색을 과감하게 써서 무도 같은 느낌도 나고 야수파 같은 느낌도 난다.













큰 공간을 차지하는 연꽃은 묵선으로 그리고 새를 자세히 그렸다.

앞에서 본 병풍과 대조되는 화풍이다.






















인두로 그린 글미인데 종이가 누렇게 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