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20181030 연세대학교 박물관 1. 파른 손보기 기증, 김병철 기증(토기)

gotemple 2018. 10. 31. 07:50


가을 단풍 계절을 만나 대학 교정들의 단풍을 보러 다니기로 했다.

지난 번에 오대산 갔다가 많은 인파에 고생했기에 단풍명소 산보다는 공원이나 대학을 구경다니기로 했다.

교정의 단풍 사진도 찍고 대학박물관도 보기로 했다.

대학박물관 소장품들은 대부분 그 대학의 국사학과나 고고인류학과에서 발굴한 유물이 많고 그 외의 유물들은 기증 유물이다.

따라서 각 대학의 박물관을 다니다 보면 그 대학 고고 인류학과의 연구 성향이나 업적을 볼 수 있다.

또 기증품이 많기에 누가 무엇을 기증했느냐에 따라 소장 경향이 달라지는 것 같다. 따라서 굉장히 특색있는 소장품을 만날수 있다.

 

제일 먼저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갔다. 개교100주년 기념관이라 건물은 꽤 멋있었다.


박물관 홈페이지 : http://museum.yonsei.ac.kr/museum/index.do



왼쪽 광학관 자리에 30년 전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었다.

콘크리트 바닥이었는데 거기서 테니스를 친 적이 있다.


백양로가 공사 후 은행나무로가 되었다.

한 30년 지나면 무성해질 것 같다.




박물관


진입계단을 옆으로 내고 반송 두그루를 심었다. 운치있다.




















아마도 무속도인 듯.

절의 명부전에 있는 저승사자도일 수 있지만 사찰 그림치고는 너무 간단하다.

저승사자 설명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2772

저승사자도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54






















이 분의 가야, 신라 토기 콜렉션은 매우 훌륭하다.

이렇게 다양한 토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