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행

20160717 강릉 바우길 11구간 오죽헌-허난설헌생가

gotemple 2016. 7. 18. 18:29

바우길 11구간의 절반은 소나무 숲길이라면 오죽헌부터는 거의 땡볕을 걷는 길이다.

그러나 경포호의 생태 유원지를 걷는 것도 재미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이곳에는 논이 있었다.

먹기 살기 힘든 시절 한뼘의 땅이라도 벼를 심어야 했을 것이다.

쌀이 남아 도는 이제 각 지자체는 습지에 있던 논을 다시 습지로 되돌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이 곳에 코스모스를 많이 심었던 것 같다.

아직 코스모스 시절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습지 한구석에 연꽃밭을 조성했다.

새로 심은 듯한 저 가로수는 언제 자라 그늘을 만들까?


























가시연


가시연의 꽃, 꽃을 보기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숲 속의 조각품






오죽헌부터 걸어 드디어 동해를 바라보는 곳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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