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궤나 평양감사도 같은 기록화에서 보여 주는 다시점 그림이다.
그 시절 병영도가 중요했다면 현대인의병여도는 에비군 훈련일게다.
마그리트의 그림을 연상 시킨다.
표현기법도, 재료도 한국화보다는 서양화 같은 분위기인데 앞에 소슬대문 그렸다고 한국화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한국화에도 몽유도원도 같은 이상향에 대한 그림은 있다.
이상향은 한국화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의 그림에도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에도 많은 이상향이 그려졌었다.
이 그림쯤 되면 한국화라는 분류조차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단지 화가가 한국화에서 출발했기에 한국화라 분류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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