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5 가을 관악산, 연주암

그동안 관악산에 여러번 갔었는데 가을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멋있는 '가을 관악산' 사진을 찍으려고 갔는데 시기적으로 좀 늦어 그 예쁜 단풍잎들이 다 떨어져 버려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다.

관악산의 단풍은 북한산보다 먼저 오는 것 같다. 지난 주 북한산에서는  좀 일찍 왔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관악산을 먼자 가고 북한산을 나중에 가야겠다.

그래도 산 아래에는 단풍이 좀 남아 있었다.

 

 

 

온온사의 은행나무는 아직 초록색이다.

 

 

온온사, 기단 공사를 하는 바람에 나무를 다 치워 시야가 훤하다.

 

오랫동안 공사를 하던 과천교회가 드디어 완공이 되었다.

 

 

 

과천향교

 

 

 

 

 

 

 

 

연주암 관음전

 

 

요사채, 마루에 등산객들이 앉아 가을볕을 쬐면서 간식을 먹고 있다.

 

관음전에서 과천을 내려다 보다.

 

천수관세음보살

 

대들보 위까지 관세음보살상을 올렸다.

 

대웅전과 삼층석탑

 

 

석가모니불, 수인이 선정인이다. 후불탱화는 붉은 색을 주로 사용한 홍탱화이다.

 

신장탱도 홍탱화, 가운데 위태천 또는 동진보살이 보인다.

 

지장보살상과 지장탱, 지장전 대신에 대웅전 왼쪽에 모셨다.

 

종루

 

요사채

 

 

삼성각

 

산신탱, 칠성탱, 독성탱

 

탑으로 올라 가는 길에 십이지신 상을 새로 세웠다.

요즘 작은 사찰들이 십이지신상을 세우는 것이 유행인 모양이다.

 

연주대 올라 가는 길

 

응진전

 

 

정상, 휴일 만큼 붐볐다.

 

 

응진전

 

 

 

서울대쪽으로 내려 오는 길

 

 

 

 

서울대 교정의 단풍은 지금이 한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