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간월암에 갔다.
한달에 열흘은 육지와 간월암 사이에 바닷물이 들어와 고립되기도 하지만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빠진 시기여서 걸어서 들어 갈 수 있었다.
근대의 만공 선사가 머물던 곳으로 유명한 암자이지만 아마도 육지와 연결되었다가 섬이 되었다가하는 지형 때문에 더 유명해진 암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작은 섬 전체가 절이고 좁은 지형 때문에 절 안마당의 지하는 요사채로 쓰이는 것 같았다.
섬이므로 산신각과 함께 용왕각이 함께 있었다. 섬인데도 굳이 산신각을 만들었다.
오래된 산신각은 꽤 화려해 보였다.
바다
간월암이라는 현판이 있고
불상은 관음보살을 후불탱화는 석가모니와 그 제자들을 모셨다.
요즘 유행하는 청기와를 썼다.
용왕각
산신각
산신탱
동기와를 준비중인듯한 전각
안에 모셔진 독성탱과 칠성탱은 금박과 중간색을 쓴 모양이 요즘 것 같다.
작은 전각이지만 장식이 화려하다.
칠성탱
독성탱
야간 사진이 있어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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