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8 국립현대미술관-균열 소장품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관람하러 갔다.

그 말 많고 탈 많은 천경자님의 미인도도 전시되었다.

예전에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천경자님의 작품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그 그림들이 내뿜는 아우라에 비해 이 미인도는 초라하다.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그림은 위작이거나 작가가 스스로 부정하고 싶어하는 졸작인 것 같다.

미인도 사건의 경위를 진열해 놓았다.

일반인인 내가 보기에 이 그림은 화가의 다른 그림들에 비해 빈약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천경자 컬렉션을 여러번 본 적이 있다.

위조품이거나 화가가 자신의 작품이라고 인정하기 싫은 그림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