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3 불교중앙박물관 '용주사' 1
정말 오랜 만에 조계사에 갔더니 박물관에서 용주사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다.
용주사의 그 유명한 감로도를 볼 수 있었다.
예전에 강우방님의 '감로도'라는 책에서는 개인 소장이라고 써 있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도난되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설명이 있었다. 무엇인가 내막이 있는 그림인 것 같지만 친견할 수 있었다는 데 만족한다.
원래 이 박물관은 관람객이 별로 없는데 코로나 때문에 더 없다. 전시 구경하는 동안 다른 관람객은 한명밖에 없었다.
사진 촬영은 유물의 주인인 사찰들의 의견을 따르는데 이번에는 촬영이 가능했다.